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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맛집 푸드코트 메뉴 및 밀본 고기덮밥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만 즐겼습니다. 

점심식사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의 유명하고 인기 있는 뷔페 온 더 플레이트에서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는 파라다이스 플라자 광장에 봉피양, 본 앤 브레드, 진가와, 폴리스 피자, 프로 간장 게장들 맛집이 많이 모여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이 유명한 식당들은 2층에 입점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많이 먹은 터라 배가 고프지 않아 고민하던 중 1층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가볍게 먹기로 했습니다.

1층에 있는 푸드코트 메뉴판과 저녁에 먹은 밀본의 고기덮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음날에도 푸드코트를 이용했는데 먹은 음식들이 다 맛있고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파라다이스호텔 푸드코트

 

푸드코트의 자리가 많고 깔끔한데 저녁에는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습니다. 

사진은 다음날 오전으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오전이라면 멋진 풍경이 보이는 창가석을 추천합니다.

 

푸드코트 메뉴판 모음

 

빌라 드 스파이시라는 떡볶이집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바깥에서 볼 때는 안보입니다. 

식당이 모두 입점되지는 않은 듯한데 분식이 드시고 싶은 분은 안쪽으로 들어오세요.

 

 

돈가스 전문점인 부엉이 돈가스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보였습니다. 

저도 다음날 먹었는데 꽤 맛이 좋았습니다.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식을 판매하는 한남 북엇국에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장을 하실 분은 북엇국이 좋을 듯하고 얼큰한 묵은지 김치찜도 있으며 보리굴비 반상까지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다음날 묵은지 김치찜을 먹었습니다. 

 

 

태국 음식점 콘타이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뿌님팟퐁커리가 있어서 고민했던 메뉴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맛집 밀본

 

첫날 저녁으로 고른 식당은 밀본입니다. 매장에서 주문한 후 진동벨을 받고 기다린 후 수령하면 됩니다. 

자리가 없어서 넓은 자리에 다른 분들과 합석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홍이가 테이크 아웃해서 먹자고 합니다. 

 

밀본 메뉴

 

밀본은 칼국수, 고기덮밥, 만둣국, 갈비탕 등을 판매하는데 갈비탕 드시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갈비의 크기가 큰 데다 아이들도 국에 밥을 말아서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고기 덮밥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고 미슐랭에서 선정이 된 식당입니다. 

 

고기덮밥 세트

 

홍이가 밥 생각이 별로 없다며 고기덮밥 세트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고기덮밥과 군만두, 미니 녹두전, 양배추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포장용기가 깔끔해서 좋습니다. 

 

 

군만두와 녹두전을 찍어 먹을 간장이 들어있습니다. 

 

 

맛있는 김치도 있는데 조금 더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얀 무도 함께 나옵니다. 

 

 

군만두 두 개, 미니 녹두전 두 개가 나오서 하나씩 나눠먹었습니다. 

군만두는 바삭한 게 맛있고 미니 녹두전 역시 맛있는데 좀 과하게 튀겨진 듯합니다. 

 

 

얇게 썰은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습니다. 

 

 

고기덮밥의 비주얼을 보고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되면서 기대도 별로 안 했습니다.

그런데 살짝 매콤하면서도 고기의 양념이 너무 맛있게 되어 맛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미니바가 무료라 홍이는 맥주와 저는 음료수와 잘 먹었습니다. 

 

 

밀본의 고기덮밥 세트는 1.5인분 정도 됩니다. 둘 다 배가 안 불러서 딱 알맞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덮밥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날 또 생각났습니다. 

푸드코트에 사람이 많으면 포장해서 룸에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호텔

플라자 광장 푸드코트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어 음식을 데울 수 있으며 아가용 의자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호텔로 소문난 이유가 있습니다. 

호캉스 할 때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다 해결할 수 있어 좋고 가성비가 좋았던 푸트코트입니다. 

특히 고기덮밥이 맛있었던 밀본을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엉이 돈가스와 한남 북엇국의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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