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6박 8일의 체코 여행기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은 늘 아쉽지요. 떠나는 날도 어찌나 아쉽던지요. 날씨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졌는데 왜 집에 가야 합니까? 우버를 불러서 공항까지 타고 옵니다. 프라하에서는 편하게 우버 이용하세요. 프라하 공항 면세점 프라하 공항 면세점은 꽤 작아요. 작지만 알찹니다. 체코 과자로 유명한 콜로 나다 도 있네요. 헤이즐넛 맛 하나 사 먹고 별로라 구매 안 했는데 지금 보니 초코맛을 하나 사 올걸 그랬나 싶습니다. 가격은 슈퍼보다 비쌉니다. 많은 종류의 초콜릿이 있었어요.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가듯 어슬렁 대면서 남은 체코 돈을 다 사용했습니다. 햄과 같은 가공식품도 꽤 많았고 술도 엄청 많았어요. 홍이가 술을 사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겁다 한국에도 있다는 이유로 쳐다도..

6박 8일의 체코 여행이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오늘은 일곱째날 체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여덟째 날은 비행기 안에서 보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아집니다. 여행 마지막날 원래 제일 날씨가 좋은 거죠? 이날은 날씨 좋고 따뜻해서 반팔 입고 다니는 분도 계십니다. 첫째 날부터 추워서 감기 걸렸는데 날씨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프라하는 맨홀 뚜껑도 이렇게 이쁘답니다. 홍이가 괜찮은 조식당을 찾았다길래 따라 나오는 길입니다. 가는 길에 화약탑이 보여요. 식사하고 오는 길에 둘러보자 했는데 체크아웃 시간 때문에 못 보고 왔어요. 멀리서만 봐도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힐튼 올드타운호텔 조식 홍이가 고른 조식당이 힐튼올드타운 호텔이었어요. 평점이 너무 좋다던데 힐튼이라니 재미..

체코 여행 여섯째 날 오후입니다. 오래 걸어서 힘든 우리는 숙소에서 쉬어요. 체코 프라하는 걷기의 연속입니다. 숙소에서 쉬다가 근처 카페로 갑니다. 체코 와서 카페에 너무 못 갔어요. 가고 싶었던 카페가 많지만 멀다는 이유로 가까운 곳으로 선택합니다. 캐시드럴 카페 블로그에서 검색한 초록 초록한 카페가 너무 이뻐서 방문합니다. 손님이 거의 없어요. 추워서 야외는 오픈하지 않았어요. 자리마다 담요도 놓여있었어요. 저도 추워서 살짝 덮어줍니다. 10월의 체코 날씨는 오락가락합니다.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반팔 입은 사람들도 봤어요. 사진발이 잘 받는 곳이에요. 실제로는 사진보다는 덜해요. 날이 따뜻해서 좋을 때 가면 좋을듯합니다. 홍이는 커피를 저는 밀크 초콜릿을 주문합니다. 따뜻한 밀크초콜렛 맛이 ..

체코 여행 여섯째 날입니다. 프라하에서 가장 핫한 곳 구시가지 광장으로 갑니다. 프라하 여행 시 필수 방문코스죠. 저의 마지막 여행지네요. 고져스 프라하 룸스는 조식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 아침 일찍 홍이가 맥도널드에서 맥모닝을 사 와서 먹었어요. 여행할 때 맥모닝 엄청 좋아하는 홍이~ 맛있게 먹고 구시가지 광장으로 갑니다.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구시가지 광장은 아침부터 활기찹니다. 오늘 날씨도 좋아요. 80미터에 달하는 두 개의 종탑을 가지고 있는 틴 성당이 오늘도 눈에 띕니다. 고딕 양식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광장 안에서 비눗방울 아저씨가 열심히 비눗방울을 만들고 계십니다. 동화 같은 도시에 비눗방울. 정말 잘 어울려요!! 와 체코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처음 봅니다. 구시가지 광장에는 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