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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는 산토리니를 연상케 만드는 리조트 앤 호텔입니다. 하얀색과 파란색의 건물이 시원스럽고 산토리니 광장을 따로 만들어 사진 찍기 좋은 좋습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삼척 쏠비치 내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으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삼척 쏠비치 여행했을 때 호텔에서 편히 쉬는 목적이어서 외부에 나가지 않고 삼척 쏠비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호텔 체크인 시 많은 할인 쿠폰도 제공되고 식당이나 카페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뜰인 더 그릴, 마마 티라 다이닝 그리고 베이커리 앤 카페입니다. 

 

 

삼척 쏠비치 다이닝 앤 카페 - 제가 방문한 곳은 뜰 인 더 그릴과 마마 티라 다이닝 두 곳입니다. 

1. 셰프스 키친

조식과 석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성인 기준 32,000원, 소인(8세~13세) 18,000원, 유아(36개월~7세) 10,000입니다.

석식은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성인 57,000원, 소인 29,500원, 유아 15,000원입니다. 

 

2. 뜰 인 더 그릴 앤 펍

춘천 대표음식 닭갈비와 맛국수 맛집입니다. 16시부터 21시까지 저녁시간에 운영하고 있으며 21시부터 23시까지 (금, 토 및 공휴일은 24시까지 운영) 야간 포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토리니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류와 구이류 등 한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중해 동굴 레스토랑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매장은 천장이 높고 좌석이 많이 있습니다. 

커플세트를 주문했는데 춘천 숯불닭갈비 양념과 허브를 각 1인분, 더덕무침, 막국수가 나오고 된장찌개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 주문 시 밥이 함께 나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숯불에 구운 닭고기가 육즙이 풍부합니다. 닭의 껍질이 바삭하게 있고 속은 아주 촉촉합니다. 옛맛이 나는 된장찌개와 상큼한 더덕이 맛있습니다. 밑반찬은 셀프로 추가 가능하고 후식으로 막국수까지 잘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야간 포차로 변하니 술 한잔 마시러 오기도 좋습니다. 

 

3. 해파랑

웰컴센터 1층에 위치한 해파랑은 한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으로 현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식, 중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식 운영시간은 8시부터 11시까지, 중식은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입니다. 

조식메뉴로는 전복 해물뚝배기, 사골 우거지 해장국, 황태 콩나물 해장국, 전복죽 등이 있으며, 중식으로는 전복 해물뚝배기, 꼬막비빔밥, 촛대바위 백반, 돈 멸치 김치 뚝배기, 황금 수제 돈가스, 삼척 포구 보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4. 마마 티라 다이닝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마마 티라는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양식당입니다. 

카페는 9시부터 21시까지, 2층 레스토랑은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됩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3면이 바다가 보이고 높은 층고에 분위기가 좋습니다. 

창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나 제가 갔을 때는 날이 좀 흐렸습니다. 따끈하게 맛있던 식전 빵과 무난한 페퍼로니 피자, 고추기름으로 국물을 만들어서 특이했던 명란 오일 파스타를 먹고 후식으로 당근 치즈크림 케이크와 제철과일을 먹었습니다. 맛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괜찮고, 체크인 시 준 쿠폰으로 할인돼 받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5. 산토리니 가든

야외 BBQ 산토리니 가든은 하계 영업장으로 현재 미운영입니다. 곧 오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중, 주말 18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하며 즉석 바비큐와 음주류가 무제한이라는 매력이 있으며 라이브 공연도 함께 합니다. 예약이 불가능하며 기상악화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날씨가 좋지 않아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석식의 가격은 중학생 이상 성인이 48,000원, 초등학생 어린이가 24,000원, 36개월부터 초등학생 미만까지 19,000원입니다. 

하얀 파라솔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산토리니 가든에서 비비큐를 먹으면 그리스 산토리니에 온 듯한 착각을 느낄 것 같은 레스토랑입니다. 

 

6. 카페

- 베이커리 앤 카페

주중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 9시부터 22일까지 운영하는 베이커리 앤 카페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 삼척 쏠비치의 가장 큰 카페입니다. 창가 좌석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대명리조트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하면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주는데 1잔 구매 시 1잔이 무료입니다. 쿠폰 이용해서 커피 한잔 마셨습니다.

 

-더카페 

산토리니 광장에 있는 작은 카페인 더카페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나 이곳 역시 기상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판매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웰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는 당분간 임시 휴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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