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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고 조용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라운지에 다녀왔습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라운지는 호텔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층에 도착하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잔잔한 음악이 나오며 친절한 직원이 나와 안내를 해줍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라운지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라운지 인테리어

더라운지는 높은 천장과 어두운 분위기에 은은한 조명으로 따스하게 감싸는 분위기입니다. 기다랗고 큰 커튼이 중간중간 있어 몇 개의 큰 룸으로 되어 있는 듯한 분위기로 손님이 많지 않을 때는 넓은 공간을 프라이빗하게 사용하는 기분이 듭니다. 동남아 휴양지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이번 방문 시에 나는 향은 저에게는 조금 자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은은한 조명과 소품들이 고급스럽고 좌석도 편안하여 쉬면서 대화를 나누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낮에 방문할 경우 대형 통창을 통해 자연채광과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라운지 주문 메뉴

첫 방문 시 마신 모카커피가 맛있어서 올 때마다 주문하는 메뉴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인은 그레이프푸르트 주스를 주문하고 디저트로 에끌라를 주문했습니다. 

 

 

이쁜 식기 위에 플레이팅 된 에끌라와 파란색 커피잔이 고급스러운 모카, 그리고 유리컵에 그레이프푸르트 주스가 나왔습니다. 

 

모카커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라운지의 모카커피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마셔도 좋아할 만큼 조금은 단맛이 많이 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모카커피는 즐겨하지도 않는데 우연히 먹고 맛있어서 항상 모카커피만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커피 맛도 보고 싶습니다.

 

그레이프 푸르트 프레쉬 주스

잠시 모카 옆에 그레이프푸르트 주스는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유리컵에 담긴 모습을 보고 의아했습니다. 한입 마시고 찍은 사진은 아니에요. 자몽의 새콤달콤함이 느껴지는 생과일주스였습니다. 

 

에끌라

큰 기대 없이 주문했던 디저트 에끌라는 이날의 베스트 메뉴입니다. 디저트류를 좋아하면서도 입에 맞는 걸 찾기 어려운 편이었는데 더라운지의 에끌라는 제가 좋아하는 초코맛으로 무스케이크 느낌이 나는 디저트인데 반을 자르면 달콤한 크림이 들어 있어 달달함이 배가 됩니다. 바닥에는 빵으로 되어 있어 달콤함을 조금 잡아주는데 에끌라가 부드럽고 달콤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는 분위기나 음식,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특히 올 때마다 느끼 이 곳 서비스는 다른 호텔에 비해서도 월등하다고 느껴질 만큼 훌륭합니다. 

모카커피 마시러 왔는데 다음에는 에끌라 먹으러 재방문하고 싶을 만큼 인상적인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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