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성비 끝판왕 리버뷰 호텔 리버사이드 디럭스룸

울산여행을 계획하면서 호텔을 알아보는데 많이 고민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호텔을 발견했습니다. 

전 객실이 리버뷰인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입니다. 

울산은 호캉스를 즐길만한 호텔이 거의 없는데 우리는 관광을 할 예정이라 호텔에는 크게 치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뷰도 너무 좋고 가격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히 가격이 아름다웠는데 얼마에 예약했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 위치 및 주차장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은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 2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화강을 도로에 두고 있어서 전 객실이 리버뷰이며 젊음의 거리로 도보 이동이 가능합니다. 

 

호텔 내 주차장이 있는데 기계식 주차장이라 입, 출차 시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게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조작법도 간단하고 거의 직원분이 상주하셔서 도와주십니다.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 로비

 

리버사이드 울산 로비는 작고 귀엽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15시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12시입니다.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 디럭스 더블룸

 

신발은 현관에서 따로 벗는 구조입니다. 다회용 슬리퍼를 신고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 저는 미리 알고 일회용 슬리퍼를 준비했습니다. 

 

 

보통 호텔에 가면 트윈으로 예약하는데 이곳은 더블만 있었습니다. 

더블이지만 침대가 아주 넓어서 잠자기에는 편안했습니다. 

창문 앞에 긴 의자도 편하고 기대어 노트북을 이용했습니다. 

 

 

뷰 맛집 호텔 - 태화강 뷰

 

가장 기대했던 것인 바로 태화강 뷰입니다. 보통 측면뷰와 정면 뷰가 있는데 저는 정면 뷰를 받았습니다. 

13층이라 아주 고층은 아니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태화강 앞에서 산책하는 사람들과 주차장이 아주 잘 보입니다. 

서울의 한강처럼 멋진 울산의 태화강입니다.  

 

 

날씨가 계속 맑아서 여행내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숙소의 뷰가 좋다는 것은 여행의 기쁨 중 하나입니다.

가격이 너무 좋아서 가격대비 역대급 뷰가 아닌가 싶습니다. 

 

 

침대 건너편에는 조금 작은 티브이가 놓여있습니다. 

주변으로 작은 책상도 있고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여행 올 때 가지고 온 자그마한 물건들부터 시작해서 큰 물건들을 정신없이 테이블에 올려놓곤 했는데 리버사이드 울산에서는 깨끗하게 정돈해서 놓아둘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포트와 찻잔 그리고 커피 2개, 녹차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은 책상에는 콘센트가 있고 책상을 비출 수 있는 작은 조명도 함께 있습니다. 

여행 가서 노트북을 이용할 때는 책상이 필수입니다.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은 수납공간이 정말 많습니다.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음식을 데워먹기도 편하고 많은 옷도 넣을 수 있어서 짐이 많으신 분들이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호텔에 있는 다회용 슬리퍼는 상태는 꽤 좋아 보였습니다만 저는 다회용 슬리퍼는 안 좋아합니다. 

저처럼 안좋아하시는 분은 미리 일회용 슬리퍼를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냉장고에는 무료 생수 2병이 제공되며 굉장히 넓고 냉동칸도 따로 있습니다. 

 

 

침대 건너편에 공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열리는 곳인지 몰랐는데 틈새로 내부에 무엇인가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열어보니 싱크대와 인덕션, 그리고 세탁기가 있습니다. 그 외의 조리도구는 없습니다. 

이 호텔은 장기출장 오거나 잠시 살기에 적합한 거 같습니다. 

한 달 살기 할 때 딱 좋을 거 같은데 울산에서 한 달 살기는 조금 심심할 거 같습니다. 

 

 

아담한 화장실은 세면대가 조금 낮고 변기 사이에 다리 넣을 공간이 조금 불편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회용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다회용 용기를 많이 쓰는데 아직 일회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이 상큼한 포도향이 좋았습니다. 

 

 

일회용 칫솔과 빗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의 청소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정말 친절하게 인사해 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 가격 및 총평

저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묵었는데 공휴일이 껴서 전에 봤던 가격보다 조금 비쌌습니다. 

1박에 8만원대로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와 1인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었습니다. 

거기에 카드 할인과 숙박 대전 할인으로 1박이 4만 원대에 묵었습니다. 

홍이와 1박씩 예약하여 총 9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2박과 2인 조식을 한번 먹었습니다. 

2박 1인 조식을 1박 2인 조식으로 변경해주셨습니다. 조식은 1인당 7,000원입니다. 

물론 숙박대전 할인으로 정말 저렴하게 묵었지만 원가격이었어도 만족스러웠을 호텔입니다. 

뷰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울산 여행 가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