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깨끗한 도시 여행지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이지만 관광대국입니다. 항공편이 매우 잘 갖춰져 있으며 도시계획이 잘 돼있고, 관광지를 많이 만들어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그중 싱가포르에 여행 간다면 반드시 가야 할 필수 관광지 베스트 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머라이언 파크 광장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은 사자모양으로 수마트라의 왕자가 사자와 닮았다고 붙인 이름입니다. 해안가에 있는 머라이언 파크에서 머라이언 상이 물줄기를 힘차게 내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자리에서 관광객들의 기념사진은 필수입니다. 특히 물을 마시는 장면이나 물을 맞는 사진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은 유쾌한 시간을 보냅니다. 근처에 카페도 있어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밤이면 조명이 머라이언 상을 배경으로 환하게 비춥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유명한 앤더슨 다리에서 머라이언 상을 바라보며 걷기 좋습니다. 작지만 빠질 수 없는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를 주제로 만든 테마파크로 전 세계에 5곳밖에 없는 놀이공원입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올랜드, 중국의 베이징, 일본의 오사카 그리고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 있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인기 어트랙션으로 머미,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 캐노피 플라이어 등이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 10시와 공휴일에 야외에서 불꽃놀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면 긴 줄을 서지 않고 빨리 탈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을 내야 합니다. 날씨가 더워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나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줄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복합리조트입니다. 옥상에 배 모양의 수영장으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있으며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싱가포르의 최고의 뷰라고 할 만큼 멋집니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별도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데 이 곳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텔과 연결된 큰 규모의 엑스포, 컨벤션센터가 있고 쇼핑몰과 카지노, 레스토랑,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로 한 번쯤 숙박하거나 숙박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을 위해 꼭 한 번쯤 찾게 되는 마리나 베이 샌즈입니다.
클락키, 보트키
싱가포르의 한강이라 볼 수 있는 클락키는 낮과 밤이 전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낮에는 알록달록한 건물 아래 조용하고 여유롭지만, 밤에는 카페, 레스토랑, 클럽들이 조명 아래 화려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피아워 때는 저렴하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클락키와 보트키는 강변을 따라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강을 바라보며 술 한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를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낮에는 없던 노점상이 밤에는 빼곡하게 늘어서 있고 신나는 음악과 대화가 오고 갑니다. 클락키에는 놀이기구도 있고 주변 건물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클락키에서 리버크루즈를 타는 것도 하나의 묘미입니다. 낮에는 뜨거운 햇빛 때문에 낮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밤에 타는 것이 인기가 많으며, 시간을 잘 맞추면 크루즈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 레이저쇼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
1973년에 오픈한 자연 친화적 생태 동물원인 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 40여 종을 포함한 총 300여 종, 약 2800마리의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동물은 방목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네 가지의 동물 쇼가 있으며 시간표를 보고 미리 동선을 짜고 돌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동물들과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볼거리가 풍부하여 대충 둘러봐도 두세 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리버 사파리와 나이트 사파리를 운영하는데 리버 사파리는 세계 유명한 강들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을 관람하고 호수를 돌면서 주변 동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 사파리는 밤에 운영하는 사파리로 트램을 타고 야행성 동물들을 보러 갑니다. 사자나 호랑이 같은 육식동물들은 야행성이라 동물원에서는 바위에 기대 있는 것만 볼 수 있는 반면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움직임을 볼 수 있으므로 인기가 높습니다. 동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소한의 조명만을 이용하며 보기 때문에 어두운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추천맛집 1편 (0) | 2020.07.16 |
---|---|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베스트 6 (0) | 2020.07.14 |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인도, 아랍, 중국 (0) | 2020.07.10 |
싱가포르 센토사섬 3대비치 (0) | 2020.07.09 |
싱가포르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지 베스트 3 (0) | 202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