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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서울의 1.2배 정도 되는 작지만 깨끗하고 화려한 도시 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나라입니다. 작은 나라이지만 관광할 명소를 많이 보유한 나라입니다. 도시 여행으로 인기가 있지만 도시를 떠나 혹은 도심 속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을 좋아하고 산책과 걷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싱가포르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 여행지 베스트 3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현지인이나 관광객 모두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매우 높은 높이를 자랑하는 웅장한 슈퍼트리가 있는데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열대 지역 식물을 포함한 여러 가지 약 50만여 종의 꽃, 나무를 한데 모아두어 많이 보지 못했던 꽃들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힐링이 되는 장소입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마치 우주 공간을 연상케 하며 매일 저녁 레이저쇼를 하고 있으므로 시간 맞춰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온실인 플라워 돔과 인공 폭포가 멋진 포레스트 돔이 있는데 늘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날씨가 더운 싱가포르의 외부 온도에 비해 시원합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모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 식물원인 두 돔은 유료이나 공원 입장과 슈퍼트리 쇼 관람은 무료입니다. 

 

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은 수만 그루의 수목을 자랑하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입니다. 넓은 대지에 커다란 수목들, 넓은 호수, 푸른 잔디가 있어 주말에는 이곳에서 뛰어노는 어린아이들과 가족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초록의 잔디와 나무를 보며 산책하면 힐링되는 장소로 걷기와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타닉 가든 안에는 2,000여 종에 이르는 난초를 보유한 난초 정원 내셔널 오키드 가든이 인기가 있습니다. 보타닉 가든은 무료입장이나 내셔널 오키드 가든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넓은 식물원이라 많이 걸어야 하고, 날씨가 더우면 지칠 수 있으니 선선한 때 방문하시기를 추천하고,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관광하시기 바랍니다. 

 

이스트 코스트 파크

이스트 코스트는 싱가포르의 남동쪽 해변을 일컫는데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마리나 베이 쪽으로 해변을 끼고 이스트 코스트 파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매립해서 만든 공원으로 해변과, 산책로, 캠핑장 들 다양한 시설이 있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주말 명소입니다. 도심과 많이 떨어져 있다 보니 여행객들보다는 현지인이 주말에 텐트 치고 캠핑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특히 야자수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걷기에 좋으며 자전거도로도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고 자전거 대여도 가능합니다. 해변에서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나 싱가포르 바다의 물은 깨끗한 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하지는 않는 편입입니다. 이스트 코스트에는 싱가포르 유명한 시푸드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데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스트 코스트 시푸드 센터에 있는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점보 시푸드는 늘 많은 사람이 북적입니다. 현지인들은 이스트 코스트 라군 푸드 센터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전망이 좋아 더 많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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