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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
호캉스를 이용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수영장과 사우나와 같은 부대시설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음식입니다.
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호텔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신라호텔은 이 모든 것이 충족되었다고 할 수 있어 호캉스로 최적의 호텔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라운지는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조식, 라이트 스낵 (주말은 브런치)를 이용할 수 있는데 그 맛 또한 훌륭하여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와 해피아워를 소개한 지난번에 이어 오늘은 라운지 조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운이 좋을 때는 파크뷰 라운지를 이용하게 해주시고 하는데 저는 라운지 조식을 이용하였고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아 파크뷰를 못 가서 아쉬운 생각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남산 뷰
신라호텔의 룸은 남산 뷰와 영빈관 뷰로 나뉘는데 라운지에서도 두 뷰가 있으면 조식은 남산 뷰의 창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제보다 미세먼지가 적은 지 남산이 잘 보여서 좋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실내
긴 테이블석도 있고 양쪽으로 창가 좌석이 있으며 공간은 꽤 넓습니다.
아침식사 시간에는 분산되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습니다.
신라호텔 라운지 조식 메뉴
세 가지 종류의 음료수와 두 가지 종류의 우유, 과일, 시리얼 등이 별도의 테이블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침이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가 많아서 좋습니다.
전날 일행이 김치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백김치가 나와서 좋아했습니다.
치즈와 견과류, 훈제 연어도 있습니다.
신라호텔은 베이커리가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데 크루아상에 버터만 발라 먹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소시지와 부드러운 베이컨,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메로구이가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탱탱한 메로구이가 아주 맛있습니다.
감자, 에그누들 볶음, 흰 죽, 미소 수프도 있습니다.
미소 수프에 넣을 두부와 미역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클, 오복체, 줄기 상추가 있는데 줄기 상추의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간장, 케첩, 소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에 빠질 수 없는 계란 요리는 고를 수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계란 요리를 직접 만들어 주십니다.
원래 아침은 선식을 먹거나 가볍게 먹는데 호텔 오면 무겁게 먹어줍니다.
오믈렛도 하나 만들어서 둘이 함께 먹습니다.
요즘에는 국물이 있어야 밥이 넘어갑니다. 미소 수프는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베이커리보다 크루아상에 버터와 딸기잼 발라 먹는 것이 제일 맛있습니다.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입니다.
남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은 꿀맛입니다.
조식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8시 30분쯤 이용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맛있게 조식을 먹고 룸에서 잠시 쉰 후 마지막 코스인 브런치를 즐기러 갑니다.
평일에는 라이트 스낵이 나오고 주말에는 브런치가 나옵니다.
다음 편에는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브런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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