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울대입구역 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맛있는 맛집이 즐비한 샤로수길에서 미미청은 꽤 오래되고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마파두부 맛집이라고 해서 홍이랑 한번 방문했었는데 맛이 좋아서 홍이가 좋아합니다.
홍이가 마파두부를 또 먹고 싶다고 하여 평일 저녁에 퇴근 후 방문했습니다. 밤이 되니 분위기가 마치 홍콩의 뒷골목처럼 간판도 분위기도 매력적으로 변하네요.
미미청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34길 21
전화 : 02-6015-8292
영업시간 : 12시부터 22시까지 연중무휴,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미미청 추천 메뉴
추천 메뉴는 백짜장, 마라 마파두부 덮밥, 마라탕면이 있습니다.
둘이 마라 마파두부 덮밥, 백짜장, 김치 치즈 찹쌀 탕수육 하프 사이즈를 주문합니다.
탕수육을 하프 사이즈로 판매하니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3개나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는 꽤 많은 양이라 조금 남겼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넣고 포스팅하면 음료 또는 미미 하이볼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인스타 하시는 홍이가 응모하고 미미 하이볼을 득템 했습니다.
미미청 세트메뉴
여러 가지 세트메뉴가 있는데 1번 세트를 주문 시 1,500원 할인됩니다. 2번부터는 직접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꼭 먹고 싶은 마라 마파두부 덮밥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면 굳이 세트메뉴를 주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무지와 자차이 그리고 양배추 절임이 나왔습니다. 양배추가 나온 것은 많이 못 봤는데 소화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가 맛이 좋아서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
마파두부밥을 주문해서 나온듯한 계란국은 조금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김치와 함께 나오는 별미 김치 치즈 찹쌀 탕수육
김치 탕수육은 처음 먹어봅니다. 이게 어울릴까 싶은데 튀김의 자칫 느끼하면서 무거운 맛도 잡아주고 나름 어울립니다.
찹쌀로 만들어서 쫀득하면서 토실한 고기가 있어서 든든하게 잘 먹었는데 김치가 들어갔는데도 소스가 달았습니다.
돼지고기가 바싹하게 잘 구워졌는데 굳이 김치와 치즈를 넣지 않아도 맛이 좋을 듯합니다.
언제 먹어도 부드럽고 걸쭉한 마라 마파두부 덮밥
마라향이 살짝 나는 마라 마파두부 덮밥은 마라를 안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도 맛이 좋았습니다. 걸쭉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간 고기가 잘 어우러져 있는 마파두부 덮밥은 근사한 요리라고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미미청의 대표 메뉴입니다. 미미청의 마파두부에는 연두부가 들어있어 두부가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까만 짜장이 아닌 하얀 짜장 백짜장
마늘과 돼지고기로 만든 백짜장은 너무 신선했어요. 춘장을 넣지 않고 만든 백짜장을 저는 처음 먹어봅니다. 마늘향이 강하고 돼지고기도 간이 잘되어 신선했지만 저는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홍이는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서비스 하이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받은 미미 하이볼입니다. 하이볼을 마신 홍이는 무난한 맛의 하이볼이었다고 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는 인기가 시들어진 듯한 미미청이지만 여전히 마파두부의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 애월 현지인만 아는 부두식당에서 갈치조림 (0) | 2020.09.07 |
---|---|
제주협재카페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보다 뛰어난 비주얼 비마이게스트 (0) | 2020.09.06 |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전시회 세포들과 함께 놀아요. (0) | 2020.08.18 |
수재의연금 기부하는 방법 (0) | 2020.08.17 |
역삼맛집 수요미식회 대우부대찌개 솔직후기 (0) | 202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