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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둘째 날 아침에 해수염 커피를 마시고 동백섬을 둘러봤습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동백섬을 한 바퀴 둘러본 후 

호텔 내에 뷰가 좋은 카페에서 음료수를 한잔 마시러 갑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파노라마 라운지입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1978년에 개관한 오래된 호텔로 외부가 옛날 스타일입니다. 

오래된 만큼 부산 해운대의 아주 좋은 뷰를 자랑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호텔입니다.

저는 묵어보지 않았지만 룸은 리모델링을 해서 나쁘지는 않지만 현대식 같은 세련됨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오션뷰가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며 음식도 괜찮다고 하여 나중에 한 번쯤 묵고 싶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도 잘 운영된다고 하니 나중에 부산 올 때 방문하고 싶습니다.

1층에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도 바로 그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파노라마 라운지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뷰가 좋아 낮이나 밤이나 인기가 있습니다.

인기가 좋아서 창가 자리가 없지 않을까 했는데 오전이라 한쪽 끝 빼고는 아직 자리가 비워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에서 나온 수족관을 떠오르게 하는 수족관입니다. 낮 말고 밤에요.

낮에는 옛날 다방에 있던 테이블과 수족관 느낌입니다. 이제 오션뷰를 보겠습니다.

 

 

바로 이 뷰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요.

시원스레 높은 창문으로 시야에 멋진 뷰가 들어옵니다.

좌측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보이고 우측에는 망망대해가 보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지 않지만 언제 봐도 좋은 바다입니다. 

해가 뜨지 않아서 걷기 좋은, 관광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파노라마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가 인기가 좋아요.

점심으로 거대 갈비에 가기로 했으므로 가볍게 음료수만 마시기로 합니다. 

다른 테이블에 여자 손님들이 특히 애프터눈 티를 많이 찾으십니다. 

역시 여자들이 좋아하는 애프터눈 티!

한정수량이므로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좌석 예약은 안되지만 애프터눈 티 예약은 가능합니다. 

 

많은 종류의 차와 커피, 음료수가 있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들,

칵테일과 술 종류, 안주용 음식도 몇 가지 있습니다. 

가볍게 식사하기도 좋은 파노라마 라운지입니다. 

 

 

홍이는 토마토 주스 저는 오렌지주스를 골랐습니다.

넓은 해운대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수년 전에 이곳에서 오렌지주스를 마셨을 때 신선하고 상큼한 맛에 감동받았는데 이번에는 감동은 없었습니다. 

무난한 오렌지주스와 토마토 주스.

 

 

하지만 뷰가 열일 합니다. 예전에 없었던 엘시티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네요.

어디서나 보이는 엘시티 참 높습니다. 다음에 엘시티 레지던스 호텔에도 묵고 싶습니다. 

 

 

파노라마 라운지에 바 좌석도 있습니다. 저녁에 한잔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도 판매하고 와인도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부산 조선 웨스틴호텔 로비가 화려한 천장과 이쁜 식물들로 멋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점심을 빨리 먹으러 가기로 해서 오랜 시간 머물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애프터눈 티 먹으러 한번 더 오기로 했습니다. 

동백섬 한번 둘러보고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쉬어가는 일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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