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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여행 중 숙소는 새로 생긴 르네블루바이워커힐로 정했습니다. 신규 호텔로 평일에는 가성비가 좋으며 전 객실 오션뷰로 위치가 좋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실제로 투숙을 한 결과 뷰는 물론이고 객실 컨디션도 좋아 매우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식당이 거의 없고 부대시설이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루프탑에 바가 있다고 하여 오후에 잠시 방문해 보았습니다. 르네블루바이워커힐은 어디를 가도 뷰 맛집인데 루프탑 블루스카이 역시 뷰가 환상입니다. 

 

르네블루바이워커힐 블루스카이 실외

루프탑인 블루스카이는 사각 테이블이나 바 테이블 빈백 의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소리가 나오며 시원한 바람을 맞고 실외에 앉아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스카이블루 운영시간

17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소프트드링크,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체크인 시 10% 할인쿠폰을 받았습니다.

한시적으로 15시부터 17시까지 간단한 먹거리와 하우스 와인, 위스키, 맥주가 있는 세미 뷔페 루프탑 아워를 운영하고 있다고 인스타그램에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이 17시에 방문했더니 루프탑 아워가 끝날 시간이라 정리가 안된 테이블들이 많았습니다. 

고성에는 먹을 곳이 많지 않아 루프탑 아워를 이용할까 생각해봤는데 시간이 5시까지라 애매해서 패스했습니다. 

 

 

루프탑 아워의 음식이 아직 놓여있었는데 곧 직원들이 정리를 했습니다. 

 

블루스카이 실내

5시가 넘어가자 해가 지고 있는데 실내로 비추니 멋스럽습니다.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쌀쌀하거나 비가 올 때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날은 날이 좋아서 실내에서 먹는 사람이 없이 다들 실외에서 즐겼습니다.

 

블루스카이 메뉴

커피가 8,000원부터 시작하며 차와 주스, 소프트드링크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위스키, 칵테일 그리고 간단한 안주거리도 판매합니다. 

 

 

저희는 편한 빈백 의자에 앉아 오렌지주스를 마셨습니다. 

 

 

바 테이블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뷰 맛집입니다. 

바 의자는 조금 불편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아 저 혼자 잠시 앉아봅니다. 

손님도 거의 없고 새 호텔이라 깨끗해서 좋습니다. 

 

 

우리는 편한 빈백 의자에 앉았습니다. 해가 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녁에는 해를 등지고 누워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편해서 홍이가 의자와 한 몸이 되었습니다. 

 

 

뒤편으로 가도 빈백 의자가 놓여 있는데 산과 일몰이 잘 보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좋은 르네블루바이워커힐의 루프탑 블루스카이입니다. 

 

 

비수기 평일에 오니 손님이 거의 없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르네블루호텔바이워커힐에서의 숙박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루프탑 바 블루스카이는 뷰 맛집으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고 밤에는 칵테일 한잔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호텔 근처에 술집도 거의 없어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르네블루호텔바이워커힐의 룸과 주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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