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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아이파크몰은 복합쇼핑몰로 다양한 맛집과 카페 등이 즐비하며 지하에는 용산 아이파크몰 이마트도 있으며, 아이파크몰 백화점을 비롯하여 가구나 핸드폰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서점도 있으며 대형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용산 아이파크몰 주차하기는 편리합니다. 저는 근처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용산 아이파크몰 식당가를 자주 찾곤 하는데 D7에는 푸드코트로 되어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D7 식당가 중에 초밥과 카이센동등을 판매하는 스시산블루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시산블루 위치 및 연락처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아이파크몰 7층
전화 : 02-2012-2766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정독해봅니다.
카이센동과 세트 메뉴 그리고 오마카세 스시를 먹을 수 있습니다.
룸이 있는 것은 못 봤는데 스시카운터와 룸에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고 나옵니다.
오마카세는 룸보다는 스시카운터에서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스시산블루 메뉴
해산물 덮밥인 카이센동과 스시, 후토마키 세트메뉴, 그리고 일품요리가 있습니다.
카이센동은 재료에 따라 4가지 가격으로 나뉘어 있는데 일행과 저는 그린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린은 기본 + 이꾸라 + 가리비 + 우니 + 전복 술찜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이 정확히 어떤 재료가 나오는지는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스시산블루 내부
2인 및 4인 테이블석과 여느 스시집과 마찬가지로 일자형 카운터가 있고 자세히는 못 봤지만 룸도 있는 듯합니다.
스시를 먹으려면 일자형 테이블석이 좋겠지만 단품 메뉴를 먹을 예정이라 테이블석에 앉았습니다.
특이하게 테이블이 원목이 아닌 시트지라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스시산블루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와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사케나 음료를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스시산블루 카이센동 그린 35,000원
장국과 계란찜, 단무지와 함께 카이센동이 나왔습니다. 그릇도 작고 양도 적은 편입니다.
가리비 관자와 새우, 전복, 성게알이 메인입니다. 어떤 맛일지 너무나 기대됐습니다.
계란찜은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밥을 싸 먹을 수 있는 김이 함께 나왔습니다.
장국의 맛은 전혀 인상적이지 않을뿐더러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새우는 그야말로 단새우였습니다. 너무나 신선하고 씹을 때마다 단맛이 올라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리비 관자 역시 부드럽고 맛이 좋아 계속 먹고 싶었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우니는 양이 적지는 않았지만 끝 맛이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좋은 우니를 못 먹어본 저는 역시나 아쉬웠습니다.
작은 전복으로 만든 전복 술찜은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을 잃지 않고 식감도 맛도 좋았습니다.
김이 있어 연어알과 밥을 싸 먹었는데 연어알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은 재료입니다.
지인은 김이 너무 맛있다며 계속 싸서 먹었습니다.
메인 재료 중에 성게 알만 아쉬웠고 나머지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참치를 베이스로 해서 야채와 섞은 부재료 중에서 연근과 단단한 야채가 있었는데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별로였습니다. 살살 녹는 식감의 카이센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성게알과 참치와 섞은 야채가 많이 아쉬워서 양이 많지 않은데도 조금 남았지만 전복과 새우, 가리비의 맛은 좋았습니다. 직원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한 손으로 서빙을 하는 등 서비스도 아쉽고 부재료들의 아쉬움이 컸지만 회의 퀄리티를 봤을 때 다음에는 초밥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식당 스시산블루의 카이센동에 대한 솔직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맛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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