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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밤에도 안전한 나라 중에 하나라 치안이 좋고 밤 문화가 발전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밤은 낮과 전혀 다른 반전의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여행 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멋진 야경을 즐기거나 술 한잔을 하면서 여행의 피로를 풀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추천 바 베스트 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레벨 33
싱가포르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바는 마리나 베이 파이낸스타워 1에 위치하고 있는 레벨 33입니다. 건물에 들어서면 데스크 앞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실내와 실외석 모두 있는데 뷰가 좋은 테라스 좌석에 앉으려면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은데 1인 60 싱가포르달러 사용 시 이용이 가능하며 이메일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레벨 33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양조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테라스로 나가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테라스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스탠딩 좌석 오른쪽에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아도 잠시 스탠딩석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예약하지 않고 가서 실내에서 가볍게 칵테일 한잔 마시다가 테라스석에 자리가 나서 옮겨주셨는데 뷰가 정말 환상입니다. 막힘없이 뻥 뚫린 싱가포르의 화려한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야경이었습니다. 싱가포르 가면 꼭 방문해야 할 바 레벨 33을 추천합니다.
랜턴 바
마리나 베이 풀러턴 베이 호텔에는 유명한 풀사이드바인 랜턴 바가 있습니다. 예약이 가능하나 인기가 많아 예약이 쉽지 않은 곳입니다. 싱가포르에 플러턴이 들어간 호텔이 두 군데 있는데 플러턴 호텔과 플러턴 베이 호텔입니다. 플러턴 계열의 호텔 숙박객은 비교적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플러턴 베이 호텔은 입구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며 옥상 수영장 입구에 들어서면 큰 수영장이 있고 그 뒤에 랜턴 바가 있으며 그 뒤에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가 있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플러턴 베이 호텔에서 자랑할만한 뷰와 분위기 그리고 맛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입니다. 저는 예약 없이 방문했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 나왔습니다. 당시 공사 중이라 아쉽지는 않았으나 다음에는 꼭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원 알티튜드
싱가포르에서 제일 높은 바인 원 알티튜드는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원 래플스 플레이스 빌딩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싱가포르 전경을 360도로 즐길 수 있어 바다, 주택가, 중심가등 대부분의 싱가포르를 볼 수 있습니다. 1층에서 입장료를 지불하면 되는데 음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올라간 후에 구경하다가 마시고 싶을 때 즉석에서 음료를 만들어주십니다. 수요일은 레이디 데이라 여성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테이블석이 있으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기 쉽지 않습니다. 스탠딩 좌석이 있으며 젊은이들이 많으며 자연스레 춤도 추는 클럽 느낌의 바입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하는 레이저쇼도 구경하기 좋은데 가장 높은 바 답게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 크기가 작아 보입니다.
해리스 바
해리스 바는 클락키에 있는 맥주 맛집입니다. 클락키 리버를 중심으로 양쪽에 많은 바가 늘어서 있는데 그중 하나입니다. 실내는 평범한 맥주집이고 실외는 강과 건물들이 보이는 뷰라 많은 사람들이 실외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무더운 싱가포르 날씨를 감안해서 시원한 실내에 자리 잡고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해리스 바는 싱가포르의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고 많은 종류의 맥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리스 바는 밤이 되면서 분위기는 달아올라 왁자지껄 대화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겨운 분위기입니다. 해리스 바의 튀김 종류가 특히 맛있는데 생선껍질 튀김이나 감자튀김은 평소에 먹는 맛과 다르다며 극찬받습니다. 튀김과 맥주의 조화가 환상인 해리스 바에서 시원하게 한잔 하면 하루의 피로가 풀립니다.
롱바
싱가포르 칵테일로 유명한 싱가포르 슬링은 싱가포르 방문 시 꼭 먹어야 할 것 중의 하나입니다. 래플스 호텔 내에 위치한 롱바는 싱가포르 슬링이 처음 만들어진 곳입니다. 바로 싱가포르 슬링의 원조이죠. 싱가포르 슬링은 진을 기본으로 하여 체리브랜디와 레몬주스 등을 혼합한 칵테일입니다. 새콤달콤하여 여자들이 좋아하여 술 못 마시는 저도 반한 칵테일입니다. 싱가포르 슬링의 원조이다 보니 인기가 많아 손님이 많습니다. 테이블마다 땅콩이 놓여 있으며 안주로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땅콩 껍질은 바닥에 버리는 게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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