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야경명소 베스트5

싱가포르 하면 오르는 것 중 하나는 야경입니다. 싱가포르의 밤은 낮과 다르게 화려하게 변신합니다. 치안이 좋은 싱가포르는 멋진 야경과 이벤트가 가득하여 많은 여행객들을 밤에도 나오게 만드는 마성의 나라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야경명소 베스트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루프탑바

싱가포르 야경을 즐길만한 명소로는 루프탑바가 빠질 수 없습니다. 루프탑바에서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며 바라보는 야경은 싱가포르에 와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입니다. 

추천 루프탑바로는 수제 맥주와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는 레벨33,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루푸탑 원알티튜드, 고급스러운 풀사이드바 랜턴바, 인기 루프탑바인 쿠데타가 새롭게 바뀐 곳 시크 앤 스타일리쉬한 드레스코드가 있는 쎄라비, 로컬들이 주로 찾는 명소 루프 등 다양한 루프탑바가 있으며 어디에 가셔도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에스플러네이드의 루프 테라스

에스플러네이드는 콘서트장, 쇼핑몰, 도서관, 공연장등 모여 있는 복합문화 공간입니다. 2002년에 오픈한 열대 과일 두리안 모양의 2개의 돔으로 지어진 명소입니다. 에스플러네이드 야외에는 식사와 음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유가 있는 모습입니다. 에스플러네이드몰의 루프테라스는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멋진 야경을 한누에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강을 건너편에 마리나베이샌즈가 있고 오른쪽으로 플러톤 공원과 머라이언 공원에 한눈에 보입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레이저쇼를 감상하기 좋은 명당으로도 소문이 나 있습니다. 에스플러네이드 루프 테라스에서는 무료 야간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낭만적인 장소로 연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머라이언 파크

머라이언은 상상속 동물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입니다. 머라이언 파크에는 물을 내뿜는 머라이언 동상이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물에 맞거나, 물을 마시는 등 다양한 재미있는 사진을 찍느라 늘 사람이 많습니다. 머라이언 파크는 낮에도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데 밤에는 야경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계단에 앉아 야경을 즐기기도 하고 근처 팝이나 카페에서 야경과 음식을 즐기기도 합니다. 특히 오버이지라는 뷰 맛집이 인기가 있는데 이 곳에서 마리나베이샌즈 야경과 레이저쇼를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는 약 15분간 진행되는데 형형색색의 레이저쇼는 무척 아름답습니다.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는 클락키부터 시작하여 싱가포르 강을 따라 작은 유람선을 타고 마리나베이샌즈, 멀라이언상 등 싱가포르 명소를 다 볼 수 있는 코스 입니다. 운행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마지막 탑승은 밤10시까지 가능합니다. 사람이 많고 미리 티켓을 끊어놓으면 좋습니다. 낮에는 건물이나 명소를 환하게 볼 수 있지만 더운 날씨로 인하여  낮보다는 시원한 밤에 더 인기가 많습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잘 맞추면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 쇼나 스펙트라 분수쇼도 크루즈에서 즐길 수 있는데 요금이 조금 더 비쌉니다. 본인이 탑승한 곳으로 돌아와 하차해도 되고 다른 정거장에서 하차해도 되는데 한번 내리면 재탑승은 안됩니다.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는 편히 앉아 명소들의 야경을 보기 위한 필수코스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낮에도 멋진 자연과 커다랗고 웅장한 슈퍼트리를 보며 힐링할 수 있지만 밤에는 낮과 전혀 다른 화려한 야경을 자랑합니다. 마리나베이샌즈 몰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 중 보이는 풍경까지 멋있는 이 곳은 무료입니다. 매일 오후 7시 45분과 8시 45분에 15분씩 슈퍼 트리쇼가 진행되는데 화려한 조명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멋진 쇼가 진행됩니다.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관람해야 보기 좋아 작은 돗자리를 준비해 가시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아바타 촬영지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나오는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며 잊지 못할 밤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