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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정보

 

서울 신라호텔로 호캉스 다녀왔습니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해서 라운지 이용을 했습니다. 

신라호텔의 라운지의 음식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합니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조식, 라이트 스낵(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브런치)이 제공됩니다. 1박 2일의 숙박으로 4번의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사육당한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모두 이용이 불가했기 때문에 먹고만 온 후기입니다. 

오늘은 애프터눈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라호텔 로비

 

신라호텔 로비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연말이라 추가된 빨간색 샹들리에가 눈에 띕니다.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하면 체크인이 라운지에서 가능합니다. 

라운지는 제일 고층인 2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서 체크인을 해서 조금 불편합니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신라호텔은 남산 뷰와 영빈관 뷰로 나뉘어 있는데 남산 뷰의 룸이 저층인 데다 미세먼지가 많아 영빈관 뷰에 묵었습니다. 

라운지 역시 남산뷰와 영빈관 뷰가 나뉘어 있어 애프터눈 티를 먹을 때는 남산 뷰 좌석에서 먹었습니다. 

신라호텔 체크인 시간이 3시며 애프터눈티도 3시에 시작합니다. 

창가 좋은 좌석을 앉으려면 미리 가는 게 좋다고 하여 체크인 후 바로 애프터눈 티 먹으러 갔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안내

 

코로나로 인하여 라운지 이용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라운지는 6시 30분부터 2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조식은 6:30 ~ 10:00 , 라이트 스낵(브런치) 11:30~13:30, 애프터눈 티 15:00~16:30, 해피아워 17:30~21:00까지 이용시간이 평소보다 줄었지만 음식을 먹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라운지의 미팅룸은 사전 예약제로 1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PC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인쇄 요금은 별도입니다.

 

신라호텔 라운지 분위기

 

라운지는 꽤 넓고 테이블 간격도 좁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소음 소리가 크게 들려 멀리 떨어진 테이블에서 나누는 대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목소리가 좀 크기도 했습니다. 

 

신라호텔 라운지 셀프바

 

커피와 차는 셀프입니다. 몇 가지 종류의 커피가 따뜻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으면 아이스의 경우 따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떼밖에 안되어 조금 아쉽습니다.

 

 

세 가지 종류의 견과류를 라운지에 계속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음식을 가지러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회용 장갑도 착용합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작은 2단 트레이에 나오는데 3시부터 직원이 가져다주십니다. 

 

 

과일은 청자몽과 레드키위 두 종류가 있었는데 나중에 그린키위로 교체되었습니다.

 

 

15시가 되면 주인을 찾아갈 애프터눈티 세트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포도주스와 오렌지주스 두 종류의 주스가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있지만 남산타워를 바라보는 뷰가 좋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여유롭고 좋았는데 처음에 얘기했듯이 소음이 커서 아쉬웠습니다.

 

 

직원분께서 2단 트레이를 올려주고 가십니다. 샌드위치, 스콘, 다쿠아즈, 에끌레어, 푸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라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

 

제일 위에는 튜나 샌드위치가 있는데 무난한 맛입니다. 

 

 

바삭하고 맛있는 스콘이 나오는데 푸딩과 함께 나오는 콜로티드크림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신라 다쿠아즈는 맛있기로 유명한데 예전에 사 먹었을 때는 괜찮다 정도였는데 이날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신라 다쿠아즈가 맛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딸기맛과 초코맛 두 가지 종류였습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에끌레어인데 식감이나 당도나 너무 입에 맞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청자몽은 새콤하고 레드키위는 무난합니다. 나중에 레드키위 대신 그린키위가 나왔는데 오히려 달고 맛있습니다.

 

 

감귤요거트 푸딩은 상콤 달콤합니다. 

애프터눈 티 세트가 다른 곳에 비해서 심플한 구성으로 되어 있지만 신라의 디저트는 퀄리티가 높아 만족스럽습니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면서 시럽도 함께 주문합니다. 저는 단 커피를 좋아합니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애프터눈 티는 리필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메뉴를 말씀하시면 추가로 가져다주십니다. 

저는 배가 불러 더 먹지 않고 지인은 한 세트 더 요청해서 한 개씩 더 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해피아워가 5시 30분부터 시작이라 조절했습니다.

애프터눈티도 만족스러웠지만 역시 해피아워가 최고입니다. 

사람들이 칭찬하는 신라호텔 라운지가 왜 1위인지 해피아워에 알게 됩니다. 

다음에는 너무 맛있었던 신라호텔 해피아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브런치 (주말 및 공휴일 제공)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라운지 조식도 푸짐해요.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가 최고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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