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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를 하러 갈 때는 종종 책을 들고 갑니다. 

이번 여행에도 책을 들고 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부산 힐튼호텔에 서점이 있습니다.

서점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고민하다가 책을 가지고 갔습니다. 

힐튼호텔 서점을 보니 괜히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했던 작은 서점이 아닙니다. 2만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과 앉아서 읽을 수 있는 넓은 책상이 있었습니다.

 

이터널 저니

eternal 영원한 journey 여행 이란 뜻의 서점입니다.

재미있게 뜻깊게 지은 서점 이름입니다. 

부산 힐튼호텔 내에 있는 서점으로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점 내에는 작은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주 조용했습니다.

몇몇 분들이 책을 보고 계십니다. 

서점이지 도서관은 아니니 책은 소중히 다루기로 합니다. 

 

 이터널 저니 주차요금

이터널 저니 주차요금은 기본 1시간은 3,000원입니다. 초과 10분당 500원이 요금이 부과됩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주차권을 주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무료주차권을 주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3시간 무료주차권을 줍니다. 

영수증만 가져가시면 안 되고 주차권을 따로 받으셔야 합니다.

 

이터널 저니 영업시간

부산 힐튼호텔 이터널 저니는 평일 10시부터 21시까지 주말 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이는 책 한 권을 골라 잠시 읽고, 서점을 둘러봅니다. 

이터널 저니가 꽤 넓은 규모인 데다 책뿐 아니라 소품 판매도 하고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색상별로 이쁘게 전시되어 있는 책입니다. 

눈길이 가는 진열이 많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의 표지들이 많았습니다.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책도 내셨습니다. 

아는 얼굴이라 아는 사람 같아 반가운 기분입니다. 

 

 

블라인드 북이라는 독특한 책을 판매합니다.

어떤 책인지 미리 알 수 없어요. 블라인드 북 특성상 개봉 후 교환 및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도서에 문제 있을 경우 동일한 도서로 교환만 가능합니다. 

러키 박스처럼 어떤 책이 들어있을까 궁금해하면서 개봉하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친구에게 선물하면 재미있는 선물이 됩니다.

 

이터널 저니 편집샵

이터널 저니에 책만 있는 게 아니라 물건들도 판매합니다. 

이쁜 수영복, 화려한 원피스, 가방, 문구류 등등

특히 저를 사로잡은 것들은 라탄 제품이었습니다. 

여름이 되니 라탄 제품들이 너무 이쁘고 사고 싶습니다. 

 

거품입욕제도 판매하고 있어서 욕조에서 거품 목욕하실 분들 여기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또 하나 저의 발을 잡은 조셉 앤 스테이시 니트 백입니다. 

전부터 살까 고민했던 가방인데 여기서 만나니 또 욕구가 생깁니다. 

한참을 둘러보게 하는 이쁜 소품들입니다.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고 잠시 들렀던 이터널 저니에서

저는 소품에 반하고 홍이는 잠시 읽던 책이 재미있다며 구매했습니다. 

 

이터널 저니는 아난티 타운 안에 있습니다. 아난티 타운에는 여러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유명한 중식당 목란과 바다를 바라보며 먹은 도시락 맛집 자색 미학 레스토랑도 있고 아난티 타운까지 뻗은 해안산책로도 있습니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므로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투숙하지 않더라도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저도 집 근처라면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 편에는 아난티 타운과 해안산책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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