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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힐튼호텔에서는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2박 3일 동안 아무 데도 안 가고 호캉스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아난티 타운과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입니다.
부산 힐튼호텔 지하 2층에는 다모임 레스토랑이 있고 실외로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린 서점 이터널 저니도 있고 외부로 나가면 아난티 타운과 해안산책로로 갈 수 있습니다.
아난티 타운은 레스토랑과 카페, 꽃가게도 있으며 넓은 테라스에 누구나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가 옷도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아가용 자동차도 대여해줍니다. 편의점도 있는데 어떤 분은 편의점 맛집이라고 표현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레스토랑도 라운지도 만족해서 편의점에 갈 시간은 없었습니다.
부산 힐튼호텔 아난티 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목란이 있습니다.
이연복 셰프의 아드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연희동 목란보다는 아쉽지만 가볼만합니다.
연희동 목란은 일단 예약하기가 너무 힘든 반면 이곳은 식사 시간이 되면 항상 줄을 서서 먹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대기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대기할 때 카카오톡으로 연결되니 아난티 타운 둘러보다가 가시면 좋습니다.
지난번에 후기 올려놨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일식당 자색 미학에서도 식사를 했습니다.
바 테이블이 있는 실내와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에서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다음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아난티 타운
바로 이 곳이 아난티 타운의 하이라이트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다가 보이고 노란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입니다.
홍이는 노란 차가 미관을 해친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쁘기만 합니다.
노란 원피스 입고 노란 차 앞에서 사진 찍으니 상콤하게 나옵니다.
이 곳은 카페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라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에서 음료수를 사 오시거나 간단한 음식을 사 와서 드시는 분도 계시고
저희처럼 바다만 바라보며 앉아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션뷰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흔한 좌석입니다.
한낮에 해가 떴을 때는 더워서 사람들이 오래 앉아 있지는 못했는데 선선할 때는 도란도란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고 이런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한여름밤의 파티라도 해야 할 공간이 되었습니다.
야시장을 열어도 좋을 것 같은 공간입니다.
아난티 타운 바로 앞에 잔디와 바다가 있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수영장에서도 산책하는 사람들과 눈 마주칠 뻔했지요.
해안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서 홍이와 산책하기로 합니다.
오시리아 산책로
해안가에 멋진 산책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부산 힐튼호텔에서 아난티 코브까지 산책했습니다.
제주도가 떠오르는 바다입니다.
부산 기장 바다도 참 좋습니다.
바다는 어디나 좋습니다.
해가 뜨지 않은 흐린 날이라 사진은 이쁘지 않지만 산책하기에는 좋습니다.
산책로를 잘 조성해 놓아 어린아이들도 잘 뛰어다닙니다.
해안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부산 힐튼호텔입니다. 이 곳은 바로 오션뷰 룸입니다.
저는 반대편에 묵어서 다음에는 오션뷰에서 묵고 싶습니다.
한참을 걸어가니 아난티 코브가 나옵니다
이곳은 회원제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회원이 아닐 경우 입장이 불가합니다.
부산 힐튼호텔과 꽤 거리가 있습니다.
잠시 다녀온 산책이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었더니 마음까지 상쾌해집니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라고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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