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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여행을 준비하면서 고성 호텔을 가장 먼저 정했습니다. 신규 호텔로 새로 생겨서 핫한 르네블루바이워커힐 고성입니다. 송지호 해수욕장 앞에 있는 고성 르네블루는 전 객실 오션뷰입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코너스위트는 욕실에서 산이 보여서 좋은데 객실 중 일부가 주차장이 보인다고 해서 르네블로 바이 워커힐 패밀리디럭스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조식이 맛있다고 하나 원래 아침은 먹지 않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루프탑이 뷰가 참 좋은데 이곳에서 간단한 음식이 제공되는 루프탑아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맛집이 많지 않은 점과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수영장이 없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 이상의 룸 컨디션과 오션뷰는 한번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에 남을 만큼 훌륭했습니다. 

 

송지호 해수욕장 앞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외관

넓은 송지호 해수욕장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호텔 외관입니다. 

외관에서 볼 때는 큰 규모는 아니고 신축이라 깨끗한 느낌입니다. 

 

화이트톤의 깨끗하고 바다가 보이는 로비

로비에 들어서면 바닥, 천장, 벽 모두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눈에 환하게 비춥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넓고 깨끗했습니다. 

 

 

로비에는 다양한 종류의 의자가 놓여있어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로비에서도 송지호 해수욕장이 잘 보입니다. 룸에 가지 않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룸에 올라간 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세하게 적어준 호텔 안내

체크인하면 상세하게 적은 호텔에 관한 안내서를 주십니다. 

식당 안내와 주변 볼거리, 주변 음식점, 체험 안내등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패밀리디럭스룸

퀸 베드와 싱글베드가 놓여있는 패밀리 디럭스 룸입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따스한 느낌을 줍니다. 

 

전 객실 오션뷰

르네블루by워커힐의 최대 장점인 전 객실 오션뷰입니다.

창문 밖으로는 송지호해수욕장이 보이는데 뷰가 환상입니다. 

 

 

신축 호텔이라 유리창도 아주 깨끗합니다. 

보통 오션뷰라 해도 창문이 더러운 경우가 많은데 창문이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바다가 잘 보입니다.

 

 

침대에 누워도 잘 보이는 망망대해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르네블루by워커힐 호텔입니다. 

 

 

침대는 에이스 침대라 편안했고 바닥에 깔린 러그도 신규 호텔이라 새것처럼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독특하게 싱크대가 하나가 있어 손을 씻을 수 있고 전기주전자와 커피,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 생수는 4병 들어있습니다. 

 

 

티브이는 객실 크기에 비해 좀 작은 편이었고 작지만 책상도 있었습니다. 

룸이 생각보다 컸는데 테라스를 없애고 폴딩도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캐리어를 보관하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랍은 칸막이가 되어 있어 물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디럭스 룸은 3인까지 가능하므로 옷장에 슬리퍼도 3개 있고 가운도 화장실에 1개 포함해서 총 3개가 있었습니다.

뒤편에 그림으로 보이는 액자는 테이블입니다. 

싱글 침대 옆에 작은 옷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빨래 건조대까지 있어 여름에 수영복 건조하기 편리하겠습니다.

 

신기한 블루투스 스피커

액자와 스피커를 접목시킨 액자형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그림도 이쁘고 스피커 기능까지 1석 2조입니다. 

 

 

침대와 침대 사이에는 협탁과 콘센트가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욕조

룸에 들어서면 바로 좌측에 욕실이 있는데 욕조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물론 블라인드가 있으니 필요하시면 내려주세요.

 

 

어메니티는 코비글로 제품으로 향이 괜찮습니다. 

욕조에 샤워 커튼이 없어 물이 많이 튀는 게 흠입니다. 

 

 

화이트 대리석의 깔끔한 욕실

욕실도 한눈에 봐도 깔끔하며 칫솔, 빗, 면도기 등 간단한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변기의 수압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복도에 마련되어 있는 제빙기

독특하게 복도에 제빙기가 놓여있습니다. 국내 호텔에서는 처음 보는 제빙기였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신청하면 루프탑 블루 스카이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교환권을 줍니다. 

자세한 사항은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세요. 루프탑이 너무 이뻐서 꼭 한번 가시기 추천합니다. 

 

 

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서 2박 3일을 묵었습니다.

사진은 둘째 날 아침 객실에서 찍은 것인데 룸에서도 이렇게 맑고 깨끗한 바다와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고성의 바다는 생각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웠고 호텔 역시 룸 컨디션이나 욕실, 뷰가 기대보다 훨씬 좋습니다.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프탑이나 멋진 해변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맛집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저녁에는 멀리 가기 힘들어서 근처 식당이나 호텔 내에 있는 bhc 치킨을 먹었습니다. 

맛집만 더 생긴다면 자주 가고 싶은 고성 여행. 그곳에서 가장 좋았던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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