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에는 동백섬이 있습니다. 부산의 동백 명소로 지하철 해운대역이나 동백역에서 갈 수 있는데 동백역이 더 가깝습니다. 이름처럼 동백나무가 산책로에 가득 있으나 동백꽃은 못 봤어요. 동백꽃은 11월 말부터 꽃을 피기 시작하면서 2~3월 만발하기 때문이지요. 동백섬은 예전에는 섬이었어요. 오랜 시간 퇴적작용으로 인하여 섬과 육지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섬을 육계도라고 합니다. 동백섬은 작은 편이라서 한 바퀴 쉬엄쉬엄 둘러보기 좋아요. 해운대 관광 필수코스입니다. 공기가 깨끗하고 힐링됩니다. 동백섬 한 바퀴의 출발지는 웨스틴조선호텔 앞에서 시작합니다. 입구에 동백공원 안내도와 해운대 동백섬 유래에 관한 표지판이 있어 초행자들에게도 쉽게 안내해줍니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한 바퀴 둘러봅니다...
국내여행
2020. 6. 6.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