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카페 나모나모 베이커리 맛집

제주여행의 마지막 날 공항 근처에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기로 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를 검색하다가 두 군데를 찾고 고민을 엄청 하다가 고른 곳은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한 카페 나모나모. 신중히 고른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카페 나모나모는 일명 무지개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8시부터 0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주소는 제주시 도두봉 6길 4입니다. 이 카페는 무지개 해안도로가 보이는 장점, 오션뷰로 뷰 맛집이라는 장점, 비주얼 좋은 음료수가 나온다는 장점, 주차하기 편하다는 장점 등이 있으니 무엇보다 빵이 맛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빵과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해안도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입니다. 

카페 앞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본인의 옷 색깔과 같은 돌 위에 올라가 사진 찍는 모습이 이쁩니다. 

 

카페 나모나모 주차장

나모나모 카페의 뒤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넓은 주차장이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으며 건물 외관은 주차장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측으로 바다가 보이고 무지개 해안도로가 보이고 그 앞에 하루방과 함께 포토존도 보입니다. 

 

 

카페 나모나모 1층

카페로 들어서면 커다란 일자 테이블이 가운데 놓여있고 한쪽에는 베이커리류가 한쪽에는 음료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베이커리류를 셀프고 가져와서 음료와 함께 주문하시면 됩니다. 

 

 

너무나도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빵과 케이크가 있습니다. 

달고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 종류도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나모나모 강추 메뉴
마농 바게트 (7,000원) - 제주산 마늘을 사용한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요. 역대급 마늘빵입니다. 

 

카페 나모나모 메뉴

라떼와 스무디, 에이드, 커피, 허브티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못 마시는 저는 어떤 메뉴가 인기가 있는지 물어보니 시그니쳐 티가 잘 나간다고 하셔서 사진으로도 맛있어 보이는 피치비얀코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나모나모 이벤트

1.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텀블러 증정 (소진 시까지)

2. 오전 10시 이전 방문객 커피음료 20% 할인

3. 드라이브 스루 이용 시 음료 30%, 베이커리 20% 할인

4. 저녁 10시 이후 방문객 베이커리 30% 할인

 

카페 나모나모 2층

2층이 삼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으며 앞에 정면에 막힘없이 바다가 보입니다. 

굉장히 넓고 손님이 많지 않아 쾌적했습니다. 

 

카페 나모나모 3층

카페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3층은 오션뷰이기는 하지만 정면에 건물이 있어 시야를 조금 방해합니다. 

 

 

카페 나모나모 4층

4층은 야외로 되어 있어 시원한 계절에는 바람을 즐기며 여유 있게 앉아 있기 좋을 듯합니다.

저는 날씨가 더울 때 가서 시원한 실내가 더 좋았습니다. 

 

옥상 하늘정원

옥상은 엘리베이터 4층에서 내려서 계단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옥상에는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음료를 즐기는 곳은 아니고 정원처럼 꾸며놓고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귀여운 돌고래와 하루방 그리고 포토존까지 다양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저는 가장 좋아 보였던 2층에 마침 창가 자리가 있어 앉았습니다. 하얀색 대리석 모양의 둥근 테이블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니 무지개 해안도로가 보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피치비얀코 그리고 마농 바게트입니다. 

홍이가 마신 아아는 평범했으나 양은 역시 많습니다. 

 

 

직원이 추천해준 피치비얀코는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에 크림이 올라가는데 그 크림이 상큼하고 맛있어요. 아쉽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저는 티를 별로 안 좋아해서인지 음료 자체는 그저 그랬습니다. 안에 황도 같은 복숭아가 들어있는데 그것도 맛이 밋밋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제주도 카페는 대체로 비싸지만 음료수의 양은 많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카페 나모나모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바로 이 빵입니다. 

이 평범해 보이는 마늘빵은 안에 제주산 마늘이 크림을 잔뜩 머금고 있는데 바게트 빵이 푹신하면서도 쫀득해지면서 크림과 마늘향 입안을 감싸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식사하자마자 방문한 카페라 차만 마실까 하다가 베이커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 가서도 계속 생각났던 빵입니다. 

 

 

제주를 마무리하며 들린 카페라 바다를 많이 보고 온 후라 오션뷰라는 게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빵맛에 반하고 온 카페입니다. 제주 공항 근처 카페 찾으시는 분은 바다도 즐기고 빵도 즐길 수 있는 나모나모를 추천합니다. 다음 제주 방문 때는 빵으로 한 끼 식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인증샷도 남기시고 맛있는 빵도 즐기세요.

 

ahong332.tistory.com/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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