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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와이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하와이의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와이에는 스테이크나 햄버거처럼 미국 음식도 맛볼 수 있고 하와이만의 특색 있는 음식도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해산물 요리도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음식이 대부분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하와이 여행에서 한식이 생각 안 날 만큼 음식이 입에 잘 맞았습니다. 단, 양이 좀 많은 편이라 많은 양을 주문할 경우 많은 양을 남기게 됩니다. 1인분만 주문해도 둘이 먹고 남을 정도라 종종 테이크 아웃해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
우리나라에도 입점한 울프강 스테이크는 하와이에서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런치메뉴가 저렴해서 추천합니다. 울프강 스테이크는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라 줄을 서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예약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오픈테이블을 통하여 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런치 메뉴로 스테이크와 단품 메뉴 2개를 더 주문했는데 직원이 양이 많을 거라고 조언을 해줘서 스테이크와 피시 앤 칩을 주문했습니다. 타 레스토랑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주문하라고 추천을 받았는데 이 곳에서는 합리적인 조언을 해주어서 좋았고 2가지도 양이 많이 많아 피시 앤 칩은 남겼습니다. 피시 앤 칩은 무난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울프강 스테이크는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많아 먹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직원들은 사진도 찍어주고 친절했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치즈케이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치즈케이크 팩토리
치즈케이크가 유명한 치즈케이크 팩토리에서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왔습니다.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50가지 이상의 케이크가 있는데 보기만 해도 달고 이쁜 케이크가 전시되어 있어 케이크 좋아하는 분은 꼭 한 번씩 방문하는 곳입니다.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케이크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음식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데 맛도 괜찮아서 식사시간이 되면 손님이 많아 대기를 할 정도입니다. 저는 커피와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왔는데 식사 후인 데다 초콜릿 케이크가 너무 달아서 남기고 왔습니다. 저도 단거 좋아하는데 미국의 단맛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와이 3대 버거 - 쿠아아이나, 테디스 버거,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
하와이 3대 버거로 유명한 쿠아아이나, 테디스 버거,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가 있는데 모두 수제버거집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버거집이 있는데 역시 미국 햄버거다 싶을 만큼 맛이 좋습니다. 쿠아아이나와 테디스버거 두 군데 가봤는데 패티의 육즙이 풍부하고 신선한 야채와 담백하면서 쫄깃한 빵이 둘 다 맛이 좋아 어디를 가든 좋을 듯합니다. 하와이의 햄버거는 우리나 버거보다 크기도 더 커요. 꼭 한번 맛보고 와야 하는 버거입니다. 하와이 3대 버거가 아니라도 입맛에 잘 맞는 버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푹연
저렴한 가격으로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중식당 푹연입니다. 저는 잘못 골라서인지 랍스터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으나 홍이는 맛있다고 합니다. 새우와 호두 요리, 모닝글로리도 함께 먹었는데 저렴한 가격만큼 무난한 음식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푹연에서 볶음밥을 포장해 갔는데 다음날임에도 불구하고 식은 볶음밥이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폭연의 볶음밥의 양이 너무 많아서 1인분을 둘이 나눠먹었는데도 반이 남았습니다.
아란치노
지난번 카할라 호텔 소개할 때 함께 소개했던 아란치노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고급 호텔이지만 런치 코스 요리가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애피타이저와 파스타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요리는 보기에도 이쁜 인스타 사진용으로 훌륭한데 맛도 고급스럽습니다. 아란치노는의 음식들은 좋은 재료가 깊은 맛을 내며 특히 단품으로 주문한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먹은 피자보다도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양이 많아서 아쉽게도 남겼습니다. 아란치노 직원이 남긴 피자를 포장해주시겠다고 했으나 먹을 시간이 없을 듯하여 남기고 왔는데 계속 생각날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레이징 크랩
크랩과 새우, 옥수수 등을 비닐에 넣어서 소스에 섞어서 먹는 레이징 크랩입니다. 4가지 양념을 모두 넣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조금 매콤한 소스라 느끼한 음식에 질렸을 때 강추입니다. 단 크랩을 발라먹는 게 많이 힘이 듭니다. 저는 발라 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홍이가 발라주는 것을 먹어서 편히 먹었습니다. 레이징 크랩 직원이 빵과 감자 세트를 추천해서 주가로 먹었는데 감자튀김이 양념되어 있는데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또 남게 됩니다. 하와이는 양이 많습니다.
이외에도 무수비 맛집이라는 이야스매에서는 너무 평범한 맛이라 가격 때문에 사람들이 찾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브런치로 유명한 헤븐리의 제가 먹은 에그 베네딕트는 맛이 좋았고 홍이가 먹은 로컬푸드 로코모코는 별로였다고 합니다. 유명한 새우 트럭 지오반니는 줄이 너무 길어 옆에 있는 새우 트럭 호노스에서 먹었는데 지오반니에서 먹을걸 그랬는지 맛이 너무 평범했습니다. 또 알려주지 않은 로컬 식당을 많이 갔는데 추천할 만한 곳은 별로 없습니다. 역시 소문난 곳이 맛도 평타 이상은 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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