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로 여행을 가면 홍이는 늘 고기국수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마지막 식사를 고기국수로 마무리했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고기국수를 찾던 중 현지인 추천 맛집이라는 효퇴국수 식당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국수와 국밥을 함께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올래 국수와 자매국수에 가봤는데 관광객들이 많았던 그곳과 달리 현지인 맛집이라는 효퇴국수는 또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효퇴국수 주차장 식당의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는데 근처에 공용 무료 주차장이 두 군데 정도 있어 세울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골목에 세우려고 했지만 골목 역시 세울 만한 곳이 없어서 한참 돌다가 유료 주창에 세우고 2천 원 지불했..
국내여행
2020. 9. 23.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