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힐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애프터눈티 서비스

 

부산 힐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1시까지 이며 9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운지에서는 티 서비스와 이브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운지의 경우 힐튼호텔의 상위 티어나 이그제큐티브 룸 이상에 묵는 숙박객들에게 제공됩니다.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하면 실내수영장과 사우나와 라운지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호텔 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서 저처럼 모든 것을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은 1박 보다는 2박 이상 머물 때 이그제큐티브 룸 예약하는 것이 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도 라운지에서 가능한데 한시적으로 10층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어 시간 소요가 많이 걸려 아쉬웠습니다. 

 

 

라운지는 보통 어린이 입장이 안되는데 부산 힐튼호텔의 경우 13세 이하의 어린이 동반 입장이 가능한 라운지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한시적으로 9층 라운지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일반 손님을 배려해서 위쪽의 공간 위주로 배치했는데 어린이 동반 가정이 많아 제 옆에도 앉았습니다. 

라운지에서 어린이들을 보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아이들이 자리는 지저분하게 음식을 먹지만 조용히 앉아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핸드폰을 보는 모습에 조카 생각이 났습니다. 

 

 

부산 힐튼호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오션뷰는 라운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창가 쪽 자리는 금세 가득 찹니다. 

 

부산 힐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브닝 서비스 18시~20시

보통 해피아워라고 부르는 이브닝 서비스입니다. 

해피아워는 간단한 음식과 함께 음료나 술을 제공합니다. 

부산 힐튼호텔 라운지는 음식 종류가 꽤 많아서 식사하기 충분했습니다. 

 

 

화사하게 꽃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술이 있지만 저는 콜라를 마십니다. 

홍이는 와인 한잔, 맥주 한잔 마십니다. 

 

 

과일이 신선하고 맛이 아주 좋아요. 특히 골드키위와 수박이 맛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라운지에서 골드키위가 나올 경우에는 미리 먹을 만큼만 가지고 갑니다.

경험에 비추어보면 골드키위는 금세 완판 되며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후식 먹으려고 갔더니 역시나 골드키위는 없고 그 대신 일반 키위가 나왔습니다. 

저 덕분에 홍이도 한 개 아니 반개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다음날은 골드키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홍이가 많이 만족해해서 좋았습니다. 

 

 

둘째 날 해피아워 시간입니다. 전날과 메뉴가 몇 가지가 바뀌어있었습니다.

조식당하고도 몇 가지 겹치는데 만두가 겹쳤습니다. 조식당에서 맛있게 먹어서 또 먹습니다.

오징어튀김도 꿀맛이었습니다. 역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트 딸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던 케이크. 어느 분의 솜씨인지 아주 깜찍합니다. 

 

부산 힐튼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티 서비스 15시~17시

커피와 차, 그리고 음료수, 우유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은 오렌지와 포도가 있었고 견과류와 비스킷이 있었습니다. 

 

 

빵 종류도 몇 가지 있는데 조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던 마들렌이 있어서 또 먹었습니다. 

 

 

우유 한잔과 함께 먹어요. 홍이는 커피만 한잔 마십니다. 

그램 이를 가지고 가서 일을 합니다. 

 

 

하늘이 이뻐서 바다가 이뻐서 일을 접고 바라봅니다. 

이 시간 너무 행복합니다. 

 

 

부산에 오셔서 관광보다 호텔 스테이에 집중하시려면 힐튼호텔을 추천드립니다. 

라운지나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의 혜택이 있는 이그제큐티브 룸을 이용하신다면 2박 추천드립니다.

라운지 음식이 강추할 만큼 맛은 아니지만 입맛 까다롭지 않고 호텔에서 편하게 드실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라운지보다 기대했던 다모임 조식당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